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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Hit : 48
김용선
2019년 4월 14일 1부 예배 기도문

 

다 가진 것으로, 다 이룬 것처럼, 다 산 것처럼 여기는 교만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고 말았습니다.
본래 내 것은 없었고, 내가 한 것이 없습니다.
다 산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를 가야하는 우리의 인생입니다.
고난을 자처하신 주님을 따라 살지도 못합니다.
스스로 변명조차 하지 않으시고
비난과 아픔을 다 받으신 주님을 따르지 못합니다.
정치의 권력과 성전의 권력이 하나님을 빙자하여
죄 없고 흠도 없이 사랑만 실천하신 예수님을 판결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종려나무가지를 가지고 호산나 외치며 찬양하던 사람들,
가롯 유다의 배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권력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또 못을 박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의 야욕이 다시 오실 그리스도에 못을 박고 있습니다.
법과 전통과 관습으로 켜켜이 쌓여온 우리의 오만함은 단단한 껍질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하듯이
허물을 벗고 껍질을 깨고 밝은 세상을 보게 하옵소서.
지은 죄는 용서하여 주시고
앞으로 살아가는 길에 죄의 길은 피해 살게 하옵소서.
가난해도 당당하게 하시고 무식해도 지혜롭게 하옵소서.
넘치게 주셔서 나누게 하시고 부족하지 않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웃을 보게 하옵소서.
산불로 다 타버려 길로 나앉은 이웃과
가족이 억울하게 죽었고, 죄 없이 옥살이를 해야 하는 사람들.
의사도 못 고친다는 중병의 성도가 있습니다.
아무 희망이 없이 골방에서 눈물과 분노로 사는 청년들과
폐지를 주워야 얼마 남지 않은 날이라도 살아야 하는 노인들.
이 모두 우리가 손수 섬겨야 할 이웃을 보게 하옵소서.
이 교회가 섬겨야 할 이웃을 보게 하옵소서.
먼 타국에서 목숨 걸고 영혼구원의 일념으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청소년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수고의 결실을 보게 하옵소서.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가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은 예배합니다.
기도하고 말씀으로 충만하여 한 주간 나가 사는 동안 말씀을 행하겠습니다.
사는 것으로 말씀을 증거 하겠습니다.
기쁨으로 찬송하며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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