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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Hit : 591
김용선
어디가 공원일까?
인천시는 적어도 100년은 된 공동묘지를 공원화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해 놓았다.
기존 묘지들에 개장비용 보상을 해주고 묘지터를 수용해 산꼭대기까지 계단식 묘지를 만들어 세를 받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찾아 성묘도하고 산책도 하고 있는 부평장묘공원이다.
인구가 줄고 조상의 묘를 관리할 후손들이 없어 어차피 매장묘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 갈 것이다.
더구나 부평 공동묘지는 20년 넘게 추가 매장이 금지되었어서 점차 묘들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도 공원화라는 명분으로 기존묘지에 대해 시한을 두고 파내 없애라고 독촉하는 것은 새로 만드는 묫자리 장사가 괜찮은 돈벌이가 되는 것이어서 일 게다.
마치 빈민층 달동네를 공시지가라는 헐값에 수용해서 재개발이란 걸 해 돈있는 사람들에게 파는 장사속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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